전남대 심리학과 임상심리교실의 역사
전남대학교 임상심리의 역사는 대학 내 심리학과의 신설과 맥을 같이 한다 . 1978 년 심리학과 신설 당시 , 오수성 교수님이 임상심리학 교수로 임명되었고 2004년에 신현균 교수님이 부임하고, 2013년에 이혜진 교수님이 부임하셨다. 대학원 석사과정이 1983 년 , 박사과정이 1995 년에 신설된 이후 현재까지 많은 졸업생들이 배출되고 있고 , 이들은 미래 임상심리학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.
임상심리 모임 및 활동
- 학기 중 임상심리 전공의 석 , 박사 과정생들과 지도 교수님이 함께 모여 2 주에 한 번씩 세미나를 하고 있다 . 논문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논문을 읽고서 정리한 자료를 발표 , 자신의 idea 를 소개하고 , 이에 대해 여러 feedback 이 주어지는 시간이다 . 발표 주제에는 특별한 제한이 없으나 주로 그 학기 논문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세미나가 진행되기 때문에 성원들끼리 각 사람의 연구 주제에 관하여 미리 공유하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된다 .
- 2003년도에 심리학과 부설 심리건강연구소가 설립되어 광주정신재활센터와 아동청소년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. 임상심리를 전공한 연구원들과 대학원생들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전문가가 되기 위한 수련을 받을 수 있다 . 재활센터에서는 인지재활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. 아동청소년센터에서는 초 , 중 , 고 학생들을 위한 학습기술향상 집단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고 개별 심리검사와 심리치료도 실시하고 있다 .
- 2004년도에 임상심리학회 광주전남지회가 발족하여 매달 1 번씩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. 지회원들의 학술논문발표와 사례발표를 비롯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강사들을 초빙해 심리검사와 치료 웍샵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.